진보정당들 "비례대표 축소 취소 당연한 결과"
진보정당들 "비례대표 축소 취소 당연한 결과"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8.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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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지역 진보정당들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비례대표 축소 추진중단과 관련, “도민사회 혼란을 야기한 원희룡 도지사와 신관홍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3자는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제주도당과 노동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으로 구성된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제주진보정당연석회의’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마저도 비례대표 축소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이번 제주특별법 개정 발의 포기선언은 당연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금이야말로 제주도에서 최초로 민주적인 정치개혁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유권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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