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도의원 선거구 전면 조정 추진...혼란 불가피
[1보] 도의원 선거구 전면 조정 추진...혼란 불가피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8.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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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현종 기자] 내년 6․13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지역구가 전면 개편된다.

제주도는 8일 도의원 정수 조정과 관련, 비례대표 축소안 추진이 백지화됨에 따라 현재 정수를 유지하면서 29개인 지역구를 재획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구획정위가 도의원 선거구에 대한 재획정에 나설 전망이다. 선거구획정위는 선거 6개월 전인 12월 12일까지 선거구획정보고서를 제주도지사에 제출해야 한다.
 
이로써 도의원 지역구에 대한 대대적인 조정으로 적지 않은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또 다른 대안인 ‘정부입법을 통한 2명 증원’과 관련해서는 각종 절차 이행에만 4~5개월이 소요되는 등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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