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일곱 번째 ‘동심묵연전’(同心墨緣展)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지역 서예 동호인 모임인 ‘동심묵연회’(同心墨緣會·회장 김금숙) 회원 17명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회원들이 배우고 익혀온 전서·예서·해서·행서·초서 등 각종 한문서체를 화선지에 담아 창작품, 소품, 임서 등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 모임을 지도하고 있는 고산 최은철(古山 崔銀哲) 선생이 찬조 출품한 ‘도’(道)를 주제로 한 ‘노자 ‘도덕경’ 14장’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6일 오후 2시엔 고산 최은철 선생이 전시장에서 현장수업을 한다.
2005년 창립한 동심묵연회는 2008년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해오며 회원전을 열고 있다.
▲다음은 출품 회원=김금숙 강복희 강옥춘 강창길 고길철 김화자 문병국 변온생 신은아 이경숙 이경호 이상보 임소양 좌영매 최혜정 하주홍 효진.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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