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족은노꼬메 둘레길에 핀 산수국을 표지로 한 ‘열린 제주시’ 8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 ‘이야기가 있는 글판’은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씩 나아가 꿈을 이룬 김응선씨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집’에서는 오는 26일 30년 만에 확 바뀌는 대중교통 체제 개편과 원활한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일방통행 확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초점’에서는 조천읍 람사르 습지도시 최종후보 선정을 통해 본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일과 열정’ 코너에서는 젊은 청년에게 단비와 같은 장소를 제공하는 ‘청년다락(多樂)’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광장’에서는 물맑고 푸근한 함덕과 신령스러운 검은 산 거문오름, 8월 여름축제, 숨은 명소 중엄리 새물, 제주목 관아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었다.
‘열린 제주시’는 매달 8,000부를 발간 전국에 배부하고 있고, 정보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음성변환 바코드를 각 지면마다 인쇄함은 물론 점자와 오디오북도 220부를 발간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시청 홈페이지에 읽어주는 전자북(http://news.jejusi.go.kr)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728-2025)로 하면 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