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1일부터 9일까지 ‘원도심과 탐라 역사’를 주제로 한 체험 인문학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12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제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민속자연사박물관 체험과 함께 ‘원도심과 탐라 역사’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사단법인 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 김일우 소장을 초빙해 이뤄지며, 제주 역사의 발원지에 대한 역사학적 고찰과 함께 퇴색 되는 원도심 활용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주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728-2259) 또는 전화(728-8681,8695)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제주시 관계자는 “인문학이 주는 지혜를 통해 다양한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실천하는 인문 정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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