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도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위촉식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조례’에 따라 당연직 4명을 제외한 2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제주도는 도민과 문화예술전문가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도민 중심의 문화예술위원회를 구성하고자 19명에서 25명으로 위원수를 확대했다.

이에 사전 공모절차를 이행했으며 특정문화예술분야가 편중되지 않도록 문학, 미술, 연극, 음악, 사진, 평론 이외에 공연기획, 콘텐츠, 문화재,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를 고루 포함시켰다. 또 문화이주자, 여성 참여비율 등도 감안해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공동위원장) ▲김동욱 도의원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부재호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강정효 제주민예총 이사장 ▲고영자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김백기 서구피문화빳데리 충전소 대표 ▲김연주 문화공간 양 기획자 ▲김품창 화가 ▲김해곤 갤러리비오톱 대표 ▲문혜원 아주대 교수 ▲박주애 화가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 ▲서희정 드라마 작가 ▲성상철 고용노동부 문화콘텐츠 위촉 교수 ▲송윤규 제주특별자치도연극협회 이사 ▲송태문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회장 ▲우상임 자작나무숲 대표 ▲장미진 작가 ▲정도연 브로콜리 404대표 ▲정민자 세이레아트센터 공동대표 ▲함주현 작은영화제작소 돌맹이 필름 대표 ▲김현민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문경복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찬호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25명이다.

공동위원장에는 송윤규 위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정도연 대표가 맡게 됐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