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이중섭 거리서 즐겨요
7월 마지막 주, 이중섭 거리서 즐겨요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7.26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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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영화 상영, 30일 공연 진행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7월 마지막 주 서귀포 이중섭거리에서 영화 상영은 물론 공연이 진행된다.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28~29일 이중섭거리에 있는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7월의 특별 이벤트로 영화 ‘이중섭의 눈’을 상영한다.

영화는 김희철 독립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 비운의 화가 이중섭의 삶을 기록에 기초해 재연극으로 구성한 다큐드라마로 이중섭거주지, 4·3평화공원 등 제주와 부산, 서울 등을 오가며 촬영한 작품이다.

28일 오후 8시30분에는 영화 상영, 29일 오후 4시에는 영화상영 및 김희철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어 30일 오후 7시 ‘태평소 연구소’ 무대가 준비된다. 국악 속에 등장하는 악기인 태평소를 메인으로 이뤄진 독특한 연주팀이다.

이번 공연에는 15명의 연주자가 태평소를 비롯해 모듬북, 장구, 꽹과리, 드럼, 가야금, 해금, 건반 등으로 국악, 대중음악을 연주한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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