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에서 열대야 피하기
박물관·미술관에서 열대야 피하기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7.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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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예재단,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4곳 선정…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다양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미술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지난 5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박물관·미술관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 결과 4곳을 선정, 이달 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야간문화관광에 대한 대내외적 수요증대와 야간형 관광 콘텐츠 활성화 요구에 따라 올해 처음 시도되고 있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박물관·미술관은 다음 달까지 야간시간을 이용한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귀포 중문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는 다음 달 26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제주어로 노래하는 밴드 뚜럼브라더스의 ‘이디왕 들어보라게’를 주제로 공연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박물관’에서는 사하라사막 유목민의 자유로움과 섬세한 감성과 닮은 제주의 바다, 밤하늘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사막의 푸른 별’이 다음 달 31일 매일 오후 10시까지 선보이고 있다.

세계조가비박물관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5~8시 조가비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며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제주러브랜드에서는 다음 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2017 한여름밤의 콘서트-음악에 사랑을 더하다’를 공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박물관ㆍ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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