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몸짓으로 사랑을 말하다
우아한 몸짓으로 사랑을 말하다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7.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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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다음 달 5일 발레 ‘지젤’ 공연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아름다운 몸짓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이 전해진다.

제주아트센터는 다음 달 5일 오후 5시 기획초청 발레 ‘지젤’을 선보인다.

공연은 순수한 시골처녀 지젤과 귀족청년 알브레히트의 사랑이야기를 우아한 발레의 몸짓으로 풀어낸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이원국 발레단’이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원국 발레단’의 최연소 단원인 김유진이 ‘지젤’ 역을 맡아 순수한 시골처녀의 모습을 연기한다.

김유진 발레리나는 2015년 14세로 최연소 ‘지젤’로 데뷔, 같은해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으로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또 2016년 ‘유니버셜발레단’ 최연소 게스트 주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또 다른 주역인 알브레히트역은 일본 오사카 ‘지누시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발레리노 조재범이 호흡을 맞춘다.

‘이원국 발레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레리노 이원국단장이 2004년에 창단한 순수예술단체로 ‘발레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한 관객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연간 150회 이상을 공연하고 있다.

공연은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다. 전화 및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arts.jejusi.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728-1509/ 8953.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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