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랫말에 아름다운 선율이
제주노랫말에 아름다운 선율이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7.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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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음악회, 25일 제주아트센터 제17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메아리가 울려 퍼진다.

제주늘푸른음악회(회장 진군흠)는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일곱 번째 음악회를 연다.

제주늘푸른음악회는 문학과 음악을 접목한 창작예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취지로 결성된 순수 비영리 음악단체로 이번 공연에서 제주향토 시인의 시에 멜로디를 입힌 제주어 창작가곡과 합창곡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돌하르방예술단(단장 이정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윤이나·김현경·김민지·지선정, 테너 박웅·전변호, 피아노 문효진·김치중 등이 무대에 올라 ‘노을에 젖다’, ‘비 오는 날 연꽃호수를 돌며’, ‘가을이 되면’, ‘달빛은 어둠을 타고’ 등 시와 음악이 접목된 곡을 들려준다.

아울러 ‘아름다운 제주’ 등 제주어 창작가곡 2곡과 ‘사랑이 매력’, ‘게메마씀’, 아름다운 제주‘ 등 제주어 창작합창곡 4곡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전석 6000원이며 장애인은 무료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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