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사관, 25일부터 임시 휴관
제주추사관, 25일부터 임시 휴관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7.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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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까지 건물 정비 공사 실시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추사관 전시관 및 김정희 유배지가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임시 휴관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문화재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추사관 건물 정비공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휴관은 제주추사관 건물외벽의 철골 구조물 및 각종 공사자재 설치로 인해 관람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돼 실시하게 됐다.

현재 추사관은 건물의 외벽이 낡고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전체 외관을 카본탄화목(현대적 공법)으로 교체하고 주변 시설물의 보수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추사관 외벽보수공사와 국가지정 문화재인 김정희 유배지에도 장마철에 누적된 곰팡이 제가 및 초가집 주변 경미한 보수작업도 진행하게 되면서 유배지를 찾는 관람객도 한시적으로 제한한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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