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노동여건 개선·안전대책 마련해야”
“열악한 노동여건 개선·안전대책 마련해야”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7.07.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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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18일 기자회견서 촉구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홍정자·)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및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홍정자 지부장은 “경기지역과 충청지역 등에서 학교급식노동자들이 이틀 연속 쓰러지거나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일이 발생했다”며 “하지만 교육청과 학교의 무관심, 무대책 속에 학교급식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며 “조속히 학교급식노동자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살인적인 노동강도를 완화하기 위한 노동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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