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열기 후끈…함성·탄식 교차
응원 열기 후끈…함성·탄식 교차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7.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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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이모저모
제17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전경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이틀간 경기가 진행된 제주복합체육관과 16일 경기가 진행된 신성여중 샛별관은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각 클럽 회원과 가족, 동호인들의 열띤 함성과 선수들의 거친 호흡으로 가득했다.

클럽 회원들은 자신들이 속한 클럽의 동료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박수와 함께 함성을 지르며 기운을 불어넣으며 일심동체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선수들도 긴 랠리 끝에 득점에 성공하면 파트너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호,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줬다.

자녀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가족들은 동호인들의 랠리를 관람하며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즐기는가하면 관중들은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으며 응원전을 펼쳐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명실공히 제주 최대 셔틀콕 축제임을 입증했다.

특히 16일 20~30대부 경기가 진행된 신성여중 샛별관에선 젊은 참가자 연령대에 맞게 박진감 넘치는 화끈한 경기들이 이어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속출했다.

20~30대 동호인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운영 등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며 관중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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