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경기 진행, 심판들도 일사불란 ‘주목’
순조로운 경기 진행, 심판들도 일사불란 ‘주목’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7.07.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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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이모저모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셔틀콕 대축제가 벌어진 제주복합체육관과 신성여중 샛별관은 심판진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제주도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회(위원장 고군철) 소속과 다른 분과위에 속한 심판 30여 명이 투입돼 송곳 같은 판정과 경기 진행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들 심판들은 선수들의 어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셔틀콕의 향방을 주시하면서 공정한 판정을 내려 선두들의 경기력을 배가시키는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날 제주복합체육관과 둘째 날 신성여중 샛별관에서 심판 운용을 맡아 물 흐르듯 심판진을 배정한 안은희 심판위 부위원장은 “주기적으로 심판교육을 하면서, 경기 시작 1시간에 미팅을 가져 그날의 경기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나누고 공정한 판정을 다짐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이 코트에서 그대로 판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선수들의 이의제기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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