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2017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명화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독서 여행’을 주제로 명화와 책을 접목한 오감체험과 퍼포먼스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내면의 감성을 깨우고 예술 감상의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좌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신인상주의 창시자 조르주 쇠라 ▲추상화의 대가 바실리 칸딘스키 ▲한국회화의 거장 이중섭 ▲네덜란드의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작가의 작품세계 등이다.
초등학교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19일 4일간 운영된다. 학교장 추천을 통한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22일부터는 문화원 홈페이지와 방문, 전화로도 개별신청이 가능하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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