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책 개발 이루미팀 아이디어 눈길
제주시 시책 개발 이루미팀 아이디어 눈길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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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 교통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카드 제작을 시도했으면 합니다.’

제주시 7급이하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주시 씽크탱크 ‘이루미 시책개발팀’(이하 이루미팀) 발표회가 13일 열렸다.

이루미팀은 이날 제주시의 시정 현안인 쓰레기ㆍ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감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루미팀은 통합카드 제작 이외에도 ▲1회용컵 줄이기 위한 텀블러카페 운영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방안 ▲제주시 힐링센터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루미팀은 이번 발표회를 앞두고 다른 시도 및 해외사례를 연구해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제주시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추진 가능한 시책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석 제주시 기획예산과장은“이번 시책제안 발표회는 제주시 공직자들이 소통을 통해 많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나온 의견이 시정 문제 해결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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