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랠리…‘셔틀콕 축제’ 15일 팡파르
우정의 랠리…‘셔틀콕 축제’ 15일 팡파르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7.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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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16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신성여중 샛별관서 개최
13일 오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17회 제주일보배 배드민턴 대회를 앞두고 동호회원들이 연습경기를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우정의 랠리를 펼칠 수 있는 셔틀콕 축제가 개최된다.

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신영민)가 주관하는 제17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과 신성여자중학교 샛별관에서 열린다.

신성여중 샛별관에서의 경기는 오는 16일만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체육회가 후원하고 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59개 배드민턴클럽 1062명이 출전한다.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지역 배드민턴클럽의 지존을 가리는 것은 물론 친목도 다진다.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신제주클럽이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는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65대부 ▲66대부 이상 ▲자강조(20~30대) 남자 복식조와 여자 복식조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 경기는 D, C, B, A 등 급수별로 구분해 치러진다.

66대부 이상은 급수 구분 없이 타 클럽 회원과 참가가 가능하며 자강조(20~30대)의 경우 타 클럽 자강조와 출전해 입상하면 클럽별로 50%씩 종합점수가 반영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25점 1세트, 듀스 없이 랠리포인트제로 진행된다.

승급은 출전 팀 수가 4~8개 팀인 부별 경기는 우승팀만, 9~16개 팀의 경기는 준우승까지, 17~32개 팀의 경기는 공동 3위까지, 33개 팀 이상 출전한 부별 경기는 8강 진출 팀까지 각각 이뤄진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마지막 경기 후 바로 시행된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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