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숙 작가, 내달 31일까지 ‘프랑스에서 제주까지’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프랑스 여행 중 일기처럼 그린 그림들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홍진숙의 프랑스, 제주 스케치전이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제주시 전농로에 위치한 카페 ‘전농로의 오후’에서 ‘봉쥬르! 프랑스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홍진숙씨는 지난해 2월말에서 3월초까지 10일 동안 프랑스 여행기간 중에 그린 작품들을 모아 이번 스케치전을 꾸렸다.
홍씨는 프랑스 파리의 거리를 걸으며 감동했던 오래된 건축물과 거리의 모습들을 스케치 해 작품에 녹여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홍씨의 작품인 ‘노르망디’와 ‘루앙대성당’, ‘파리 세느강’을 볼 수 있다.
홍씨는 “이번 스케치는 그림으로 남기는 일기와 같다”며 “예술과 문화의 나라에서 고향, 제주까지 작은 그림으로 소소한 행복을 전하며 모든 이들과 만나고 싶다”고 작품들을 소개했다.
문의=010-9985-7291.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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