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동녘도서관(관장 양준혁)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소질 계발을 위한 ‘삼다수와 함께하는 공학탐구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학탐구과학교실은 (사)제주과학문화협회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과학상자를 활용해 비행기, 회전 그네 등을 만들며 사물을 탐구하고 작동 원리를 익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0명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양준혁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흥미와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