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TF팀 구성 대회관련 준비 박차…전담지원팀·행정지원본부 운영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와 CJ그룹, PGA 투어는 지난 4월 13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학계, 체육계, 관광업계, 운영위원진 등으로 구성된 PGA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3회의 걸쳐 회의를 진행했으며 대회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CJ CUP 대회에는 Fedex CUP 상위 랭커 60명 및 기타 초청 선수 18명 등 총 78명이 출전하며, 1일 평균 1만여 명의 갤러리들이 찾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PGA 투어 대회 전담지원팀 및 행정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27개국에 방영될 예정으로, 제주의 국제적 인지도 고취는 물론 스포츠 메카로서의 제주의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