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홈에서 인천과 1-1 무승부
제주Utd 홈에서 인천과 1-1 무승부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6.28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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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27점으로 리그 3위 유지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홈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2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7라운드에서 인천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이날 인천과의 무승부로 8승 3무 5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제주가 이날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0분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서 권순형이 올려준 공을 마그노가 골대 앞에서 받아 무릎으로 살짝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들어 제주는 인천에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5분 코너킥 찬스에서 인천의 이윤표가 헤더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이창근 골키퍼에 막혔다.

제주는 후반 34분 황일수를 빼고 중앙 수비수 권한진을 기용하며 막판 수비에 나섰다.

하지만 제주는 후반 36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인천의 한석종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제주는 이후 추가골을 사냥에 나섰지만 인천의 골네트를 흔들지 못하면서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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