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현재와 미래 재조명' 제주인권회의 개최
'인권의 현재와 미래 재조명' 제주인권회의 개최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6.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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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서 진행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를 인권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2017 제8회 제주인권회의’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인권재단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다시 인권이다-인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인권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공론의 장을 형성하자는 취지다.

첫날인 29일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담당관 및 인권위원의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된다. 30일에는 ‘인권 운동과 학술연구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뤄지고 제주 인권에 대한 특별세션, 개회식, 라운드테이블 등이 마련된다.

특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성호 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 정진성 한국인권학회 준비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인권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인권 토크와 청중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제주인권회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인권증진을 위한 지역별 인권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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