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이상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제주은행서 접수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3일부터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을 통해 오는 8월 26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개편에서 버스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 버스는 유료다.
대상자는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도민 중 만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다음 달 3일부터 도내 제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제주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대상자 확인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증명사진을 지참해 본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주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제주은행 영업점이 없는 제주시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서귀포시 안덕면 등 5개 읍면사무소에는 제주은행 직원이 주2회 방문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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