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 추진
서귀포시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7.06.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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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7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어인의 소득 증대와 연관 산업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대상 품목은 읍‧면‧동 추천과 자체 심의를 거쳐 도내 조수익 1~3위를 차지하는 감귤과 월동무, 마늘 3개와 향토 산업으로 육성하는 감귤주 1개 등 모두 4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홍보 전문 업체를 통해 전국 대상 웹사이트 및 파워 블로거 활용 홍보와 박람회 참가, 전국 방송, 캠페인 방송 활용 등을 진행한다.

홍보 마케팅 사업의 프로젝트명은 ‘제주로다’이며 ‘스마트 제주로다’, ‘청정 제주로다’, ‘맛있는 제주로다’, ‘이것이 제주로다’ 등 네 가지의 하위 프로젝트명으로 홍보된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한 판로난 등으로 경영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는 것”이라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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