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속적 추진
제주시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속적 추진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6.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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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는 노루, 까치,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까치ㆍ까마귀 대리포획단을 운영한 결과 6월 현재까지 6707마리를 포획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지금까지 노루의 서식 여건을 감안해 포획을 하지 않았지만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는 노루에 대한 포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야생동물 피해보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피해 시 피해금액의 80%,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13농가에 1000만원을 보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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