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명 선발 내달 3일부터
서귀포시는 다음달 3일부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제주도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히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375명이 공공근로사업을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96개 사업에 314명을 선발했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면서 서민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65세 이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60 - 2811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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