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지역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다음 달 2일까지 ‘2017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 기초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본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이해 및 관련 소양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체험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체험해보고, 현재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기획자의 만남을 통해 사례 및 기획 과정을 공유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의 기능 위주 교육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예술적 언어를 이해하고, 현재 활동 중인 문화예술교육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도내 문화예술교육기획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2017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 기초과정’ 해당 사이트 (https://goo.gl/forms/mBhqgh1CMV8uPQ5S2)를 통해 지원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800-9175.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