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이 보장성 상품인 ‘농사랑NH보장보험’을 26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 특성이 반영돼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게 가입 연령 문턱을 낮췄다.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뇌출혈과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재해골절 등이 보장된다.
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어도 일정요건 충족 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20세부터 75세까지 농업인, 일반인이다. 가입 시 부가서비스로는 시니어안심헬스케어서비스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이 제공된다.
상품 가입상담은 가까운 농·축협 지점에서 가능하다.
고병기 제주농협본부장은 “농사랑NH보장보험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1년간 월납환산초회보험료의 10%를 기부해 농업인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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