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제4대 사장 공모를 26일 시작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국가 및 지방공기업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3급 이상의 근무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경영과 경제, 관광산업분야 등에서 학식과 경력을 갖춘 자 등이다.
공모기간 종료 후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하고 면접 등을 거친 2명 이상의 복수 후보자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 중 제주도지사가 최종 선정한 1명이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사장으로 임명된다.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재임이 가능하다.
재임 중인 최갑열 사장의 임기는 오는 8월 5일까지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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