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6일 제주지역에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제주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비를 뿌리고 남하했던 장마전선이 오는 29일 다시 북상해 이날 오후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지역에 본격적인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여부에 따라 위치가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며 “당분간 육상과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및 해상활동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