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생 SNS로 제주관광 알리기 나섰다
해외유학생 SNS로 제주관광 알리기 나섰다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6.25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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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홍보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초청 팸투어 진행
지난 23일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수욕장 인근 카페에서 아시아중동지역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아시아중동지역 유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제주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중동지역 유학생들과 함께 테마별 제주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중동지역 관광객의 제주 유치 확대와 SNS·온라인 플랫폼 응을 통해 시장다변화를 위해 기획됐다.

30여 명의 아시아중동지역 유학생들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트렌드 및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홍보기자단이다.

이들은 2박3일 동안 3팀으로 나뉘어 지역별, 테마별 제주관광을 직접 체험했다.

제주올레를 비롯해 새별오름, 전통시장, 우도, 수상레저 체험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한 후 SNS에 동영상, 사진, 글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동남아의 경우 한국 여행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얻는 개별관광객 비중이 높으며, SNS로 여행 게시물을 보고 목적지를 결정하는 젊은 개별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아시아중동 지역의 유학생이 전하는 생동감 있는 제주 홍보는 개별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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