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사 판단 따라 1~2주 후 실전 경주 출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3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신인기수 3명에 대한 데뷔 신고식을 개최했다.
김재원과 이성민, 이소연 신인기수는 지난 4월 3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한국마사회 경마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이수해 기수면허를 취득했다.
이들은 주행심사 기승 및 경주로 조교 등 경주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낸 후 소속 조교사의 판단에 따라 1~2주 후에 실전 경주에 출전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동참하게 된다.
김재원 신인기수(25)는 데뷔 인사 무대에서 “기수면허를 취득하게 돼 이 자리에서 경마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 포기를 모르는 최선을 다하는 기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성민 신인기수(24)는 “앞으로 태양보다 늘 열정적인 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소연 신인기수(21)는 “항상 성실하고 정직한 기수로서 경마팬들에게 늘 박수를 받는 기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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