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1일 대학 사슴동산에서 란딩그룹 앙지혜(46·仰智慧·명예경영학 박사) 회장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흉상은 제주대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깊이 공감해 제주대에 총 10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함으로써 학교발전에 기여한 앙 회장의 공적을 알리고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앙 회장은 또 제주대 경상대학 ‘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정’에 5000만원씩 향후 10년간 5억원을 투입해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생 일부를 란딩그룹에 채용키로 약속했다.
앙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주도와 제주대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저를 위해 흉상을 세워준 제주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