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지역 가뭄 조짐에 따라 20일부터 가뭄상황실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육지부의 극심한 가뭄에 이어 도내에서도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정부서 내에 가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한 급수 지원태세 등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가뭄 특성 상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가뭄 대책을 이번 주 역점현안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사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는 일정을 기획할 것”을 지시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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