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제주시 서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6.18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는 심정지 환자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관내 139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월1회 점검시스템(중앙응급의료센터 인트라넷)에 등록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며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또한 자동제세동기 관리책임자와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지역주민이 기기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1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토록 적극 권장하면서 연계교육을 통한 자동제세동기 관련 활용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심정지 환자의 58%가 가정에서 갑자기 발생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