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7회 연안발전포럼이 15일부터 16일까지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에서 개최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연안전문가, 학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럼 첫날 제주연안 이상기후로 인한 침식 가속화 및 연안생태계 파괴 등에 따라 제주연안을 보전·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인 16일에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과 지난해 제주연안정비사업지인 사계 해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제주해안의 안전과 침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는 시기에 개최됐다”며 “포럼은 제주 연안발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해양중심도시로써 제주연안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