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딸’ 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 탈환 나선다
‘제주의 딸’ 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 탈환 나선다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6.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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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 출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의 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선다.

리디아 고는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디필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에 출전한다.

3주 동안 쉬면서 재충전을 마친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골프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년 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박인비에게 넘겨받은 리디아 고는 최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쭈타누깐은 최근 열린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매뉴라이프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았다.

쭈타누깐과 박인비도 이번 마이어 클래식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쭈타누깐과 ‘전직 1위’ 리디아 고,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명품 샷대결을 펼쳐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대회 2연패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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