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영화 한편 어때요?”
“다양성 영화 한편 어때요?”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6.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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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각자의영화관, 오는 14일 플레이스 제주서 제4회 상영회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도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성 영화가 상영된다.

청년문화기획모임 ‘우리 각자의 영화관’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서귀포 성산읍에 있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제4회 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는 ‘네 번째 하루’라는 콘셉트로 김종관 감독의 영화 ‘최악의 하루’와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선보인다.

두 편의 영화 상영 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관객 중 추첨을 통해 김종관 감독의 신작 에세이 ‘골목 바이 골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영화 ‘최악의 하루’는 2016년 개봉 당시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성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제주지역에는 정식 개봉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겨 이번 상영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 작동법’은 감독의 초기 단편 중 하나로 2004년도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수작이다. 배우 ‘정유미’의 데뷔작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앞서 우리 각자의 영화관은 ‘우리들’, ‘에곤 쉴레:욕망이 그린 그림’, ‘토니 에드만’을 상영했다.

영화는 선착순 3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만5000원이다. 예매는 우리 각자의 영화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ourowncinema2016)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010-4277-4321.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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