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착용 곧 가족의 행복…
안전벨트 착용 곧 가족의 행복…
  • 제주일보
  • 승인 2017.05.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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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국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제주일보] 지구상에 인류가 탄생한 후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발명품이라면 단연코 ‘자동차’라 말할 것이다.

출·퇴근 및 나들이에 필수적인 자동차가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이 시점에 자동차는 우리에게 동전의 양면성을 가져다 주고 있다.

바로 주행시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안전벨트’를 우리는 귀찮아서, 깜박해서 등 여러 이유로 착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소중한 생명을 잃어 가족들과 이별을 하거나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다.

우리가 자동차를 주행하기 전 아마도 가장먼저 하는 일이 안전벨트를 매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가끔 바쁘거나 깜빡해 안전벨트를 착용치 않는 것이라면 이해는 되겠지만 귀찮다고 습관적으로 착용치 않는다면 아마도 한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자신의 안전도 책임지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

제주도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안전벨트 착용률이 최하위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조만간 안전벨트 단속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그런 사람보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

이제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새 시대에 발맞춰 성숙된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한다. 우리 모두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생명의 벨트인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습관화라는 말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가져야한다.

활기찬 도로주행으로 교통사고 없는 세상을 만들어 하루하루 웃음꽃 피우며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제주일보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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