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노승열과 플레이
강성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노승열과 플레이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5.10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1, 2라운드 경기서
<연합뉴스>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의 아들 강성훈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노승열과 함께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 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강성훈과 노승열은 12일 오전 1시35분 10번 홀에서 이 대회 1라운드에 돌입한다.

조직위는 다른 조의 경우 3명을 한 조로 묶었지만 강성훈과 노승열만 ‘2인 1조’로 편성했다.

이로써 강성훈과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한국 선수끼리 경기를 벌이게 됐다.

강성훈은 지난 달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해 톱10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강성훈이 또 다시 톱10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최경주는 짐 허먼(미국), 매켄지 휴스(캐나다)와 1, 2라운드를 함께 치르고 세계 랭킹 1, 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한 조에 묶였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