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구원, 동물약품전문회사와 공동 개발...폐사율 낮추고 항생제 사용 줄어들어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은 수산용 백신‧항생제 대체용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도내 광어 양식장에 보급한 결과 폐사율을 낮추고 항생제 사용은 줄였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동물약품전문회사와 광어의 4가지 세균성질병을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개발‧제품화해 2015년 양식장 62곳과 지난해 77곳에 보급한 결과 폐사율을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또 해양수산연구원은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항생제 대체물질로 알려진 박테리오파지를 개발한 후 제품화해 지난해 10곳 양식장에 보급한 결과 항생제 사용 감소효과를 확인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