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도내 읍‧면지역 도서관들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이 들어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송악도서관(관장 고루시아)은 5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평생교육실에서 ‘다같이 놀자’를 주제로 4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준비했다.

오는 7일 ‘밀림의 왕자 레오-세상을 바꾸는 용기’를 시작으로 14일 ‘뮨-달의 요정’, 21일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28일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을 각각 상영할 계획이다.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도 어린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애니메이션 4편을 골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지하 강당으로 주민들을 초대한다.

오는 6일 ‘동쪽의 에덴’에 이어 13일 ‘마당을 나온 암탉’, 20일 ‘백투 가야’, 27일 ‘더 자이언트’가 무료로 상영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