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가장 비싼 집은?
제주시에서 가장 비싼 집은?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7.04.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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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이도2동 소재 주택 16억3000만원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주택으로 16억3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8일 2017년도 개별주택가격을 결정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시 동 지역에서는 이도2동 소재 주택으로 산정대지면적 896.2㎡(주거용 면적 161.14㎡)에 대한 가격이며 읍ㆍ면 지역에서는 애월읍 신엄리 소재 주택으로 13억1000만원(산정대지면적 3031.65㎡, 주거용면적 777.13㎡)이었다.

반면 제주시 지역에서 가장 싼 주택은 추자면 신양리 소재 주택으로 180만원(산정대지면적 26㎡, 주거용면적 13.33㎡)였다.

제주시가 올해 결정ㆍ고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총 6조6305억원(5만5750호)으로 전년도 5조6852억원(5만3895호)에 비해 평균 16.63% 상승했으며 읍ㆍ면ㆍ동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삼도1동으로 전년도에 비해 19.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결정ㆍ고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5월초에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오는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접수하며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한국감정원의 재조사 및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재조정 공시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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