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입산ㆍ하산 시간 조정 운영
한라산 입산ㆍ하산 시간 조정 운영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7.04.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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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한라산 입산 및 하산 시간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정 운영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이 기간에 춘·추절기보다 낮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한라산 코스별 입산 및 하산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가량 연장 운영해 탐방객 편의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산 시간은 어리목코스(매표소)·영실코스(통제소·영실 탐방로 입구)가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늦춰지고, 성판악코스(진달래밭)는 낮 12시30분에서 오후 1시로,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낮 12시30분에서 오후 1시로 조정된다.

또 돈내코코스(안내소) 입산 시간은 오전 10시30분에서 오전 11시로, 어승생악코스(매표소)는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조정된다.

하산 시간은 윗세오름이 오후 2시에서 2시30분으로, 도능정상이 오후 1시30분에서 오후 2시로, 남벽분기점이 오후 2시에서 오후 2시30분으로 변경 운영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는 6월까지 기온차가 상당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여벌옷, 장갑 등을 준비해 안전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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