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제주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서 4승 2패, 조 3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고등학교가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제주고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 구덕야구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부산&제주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4승 2패, 조 3위로 사실상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제주고는 23일 오후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팀 부산고에 0-7로 졌다.
이에 앞서 제주고는 지난 2일 부산 개성고를 9-7로 누른 데 이어 지난 8일 부산공고를 4-2로 꺾었다. 이후 지난 15일과 16일에는 각각 부경고와 부산정보고를 4-1, 10-2로 제압했다.
제주고는 지난 22일 경남고에 1-8로 패했다.
제주고는 지난해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8강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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