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준결승전서 고양시홀트에 60-68로 져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이하 제주)이 고양시장컵 제23회 홀트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제주는 19일 오후 경기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고양시홀트(이하 고양)에 60-68로 아쉽게 져 대회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제주는 이날 고양과 경기 초반 접전을 펼쳤다. 1쿼터를 13-12로 마친 제주는 고양에 잇따라 득점을 허용해 40-51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추격에 나선 제주는 4쿼터에서 20득점을 터트렸지만 벌려진 점수차를 되돌리지 못하면서 분루를 삼켰다.
제주는 20일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서울시청과 3, 4위전을 치른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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