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47회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 하이라이트인 남자고등부 결승전 경기가 TV를 통해 도민들의 안방으로 생생하게 전달됐다.

KCTV 제주방송은 2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백호기 쟁탈을 놓고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귀포고등학교가 격돌한 남고부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했다.

이날 김연송 KCTV 제주방송 아나운서와 신병호 제주중학교 감독이 캐스터와 해설을 각각 맡아 백호기의 감동을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신 감독은 스스로 백호기 스타 출신답게 후배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경험담을 적절하게 섞어가며 백호기 맞춤형으로 경기를 분석해 도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