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한 도내 학교 매점 적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한 도내 학교 매점 적발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3.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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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 초·중·고 학교 및 학교매점, 식재료공급업체에 대한 점검을 벌인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1개 업소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전국 초·중·고 학교 및 학교매점, 식재료공급업체 9100곳을 점검한 결과 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던 중학교 매점 1곳이 적발됐다.

점검 결과 적발된 학교 매점은 53곳 중 단 두 곳뿐이었으며 학교 집단급식소 11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28곳이 당국의 단속에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련 업체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며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 등도 병행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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