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 신청 접수
제주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 신청 접수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3.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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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대상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주변에 위험한 환경 요인을 사전 조사를 통해 지도에 표시, 통학환경 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YWCA통합상담소에서 위탁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YWCA통합상담소는 최종 23개 학교를 선정해 안전인식 조사는 물론 아동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경찰, 학생 등의 의견을 받는 등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도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이 위험을 느끼고 개선을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710-2866.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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