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현장 실사 나선다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현장 실사 나선다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2.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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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FIFA가 다음 달 7~10일 현지 실사단을 파견해 경기장과 훈련장, 선수단 숙소 등 U-20 월드컵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월드컵경기장 현지 실사는 다음 달 8일 이뤄진다. 이외에 인천은 다음 달 7일, 전주 8일, 대전·천안 9일, 수원 10일로 예정돼 있다.

이어 15일에는 수원 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U-20 월드컵 조 추첨이 진행된다. 조 추첨식에는 FIFA 임원과 24개 참가국 감독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인 4개국 초청 대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30일까지 수원 등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북중미와 남미, 아프리카의 각 1개 팀 등 U-20 월드컵 출전권을 얻은 4개국이 이 테스트 이벤트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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